경기북부일보

의정부시 녹양동, ‘찾아가는 복지상담‧건강서비스’ 실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11/04 [09:59]

의정부시 녹양동, ‘찾아가는 복지상담‧건강서비스’ 실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11/04 [09:59]

▲ 녹양동, ‘찾아가는 복지상담‧건강서비스’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0월 31일 녹양 LH2단지 경로당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환절기 건강상태도 점검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녹양동은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를 지난 8월부터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통합(원스톱) 건강서비스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면접조사를 진행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자원 연계를 하는 서비스다. 취약계층의료비지원사업, 의정부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검사, 혈압·혈당 수치 이상자 의료기관 진료,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검진 지원서비스 등을 신청 및 연계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복지서비스 정보가 취약한 대상자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녹양동 복지행정팀에서 올 2월부터 매달 한 번씩 운영하는 상담 창구다.

그동안 주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다양한 노인의 목소리를 듣고자 경로당으로 확대해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지난 9월에도 세무․법률 분야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 행사와도 합동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복지상담창구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광규 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건강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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