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11월 4일부터 29일까지 전통시장 5곳(금촌, 조리, 광탄, 적성, 문산)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업주들에게 주방위생과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이 조성되고,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