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지난 2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115명의 학생과 함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는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의 JUMP-UP 양주 아이(I)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대학을 찾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학교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배우는 등 진로와 학과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예과, 자율전공학부, 체육교육과, 재료공학부, 아동가족학과, 사회학과, 건축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했다. 멘토들은 양주시 학생들과 캠퍼스를 둘러보고 각자의 전공에 대한 대학 생활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학생은 “서울대에 다니는 언니, 오빠들을 보며 나도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A씨는 “이번 캠퍼스 투어가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대학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더욱 나은 미래를 꿈꾸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는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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