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11월 1일 민족통일 경기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족통일 경기도대회 및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식전 행사로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을 초빙하여‘남북관계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통일토크쇼를 진행했으며, ▲환영사 및 축사 ▲통일 유공자에 대한 포상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입상자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홍종옥 경기도협의회장과 전상복 구리시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회원들을 뵈니 기쁘고 반갑다.”라며, “민족통일을 주제로 글짓기와 웹툰을 공모한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을 통해 국민들의 평화통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최초의 민간통일운동단체로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민족통일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세대가 통일을 기반으로 더 큰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민족통일협의회가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되어 해마다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통일퀴즈대회, 통일 토크콘서트 등의 활동을 펼치며 국민들의 통일 의지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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