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여성평화 연구 및 실천 논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6일 경기여성평화포럼 개최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DMZ에코피스포럼 평화세션과 연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024 경기여성평화포럼 ‘평화와 젠더 연결하기(Connecting PeaceGender)’를 6일 개최한다. 경기여성평화포럼은 경기지역의 여성평화 연구자와 활동가 등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연구·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재단에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날 포럼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DMZ 오픈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기도 에코피스포럼 평화세션 및 제15차 경기GPS(경기젠더정책세미나)와 연계, ‘평화와 젠더 연결하기(Connecting PeaceGender)’를 주제로 여성주의와 평화 연구와 실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백미연 재단 연구위원이 ‘평화를 만들어가는 여성들: 한국여성평화운동의 방향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안태윤 젠더와평화연구소 소장이 ‘분단체제하 평화구축을 위한 경기도 여성평화운동’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신효숙 북한대학원 심연북한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 전남대 김올튼 박사가 주제별 토론에 참여한다. 좌장은 정한범 국방대 교수가 맡았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여성평화포럼에서 논의되는 여성주의와 평화를 연결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평화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실천되고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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