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군은 ‘2024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은 8년 연속 농정업무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정행정 모범시군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농정업무평가에서 가평군은 도농형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가평군은 2017년 이후 8년 동안 최우수기관 4회, 우수기관 4회의 성과를 기록하며 농정 업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축산 분야의 주요 시책과 도정 기여도, 특수시책 등 총 3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도정 기여도 평가를 실시했다. 가평군은 각각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농업과 축산업 발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가평군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로, 이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축산업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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