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따뜻한 겨울나기로 11월 4일 ~ 5일 취약계층 120가구에게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아서 전달했다. 이번 김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진접읍새마을부녀회외 12개 자원봉사단체 160여명이 함께 했다. 봄부터 직접 심은 배추와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껏 맛있는 김장을 해드리려고 노력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올 해 무더위로 배추농사도 잘 안되고 힘든 지역경제로 모두가 어려운 이시기에 우리이웃들에게 정성스런 김장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센터장은 “한 해동안 이웃을 위해 배추를 키우고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김장을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각 가정으로 전달되는 김장으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여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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