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제16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10월 30일)’을 기념해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장애인 직업재활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과 자립 지원, 시설 내 안전과 편의 보장 등 직업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 시설을 대상 시설로 선정했으며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내일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카페사업 및 판촉물 인쇄 등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최저임금이 보장되는 일자리 전환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 저임금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 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기훈 시설장은 “앞으로도 중증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과 자립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