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은 지난 6일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이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지방자치 발전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며 이들의 공로를 기렸다. 김기철 회장은 남양주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선도적인 활동과 지속적인 지역 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김기철 회장이 이끄는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5월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 참여 사업으로 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소년 자치회 ‘진접아우름’, 크낙소리 방송국, 주민총회 등 다양한 주민 주도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철 회장은 “이번 국민포장은 그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위원님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진접읍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남양주시와 주민자치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김기철 회장님의 국민포장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진접읍을 위해 헌신해주신 지난 24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진접역-N대학로문화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이외에도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남양주시 및 경기도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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