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지난 7일 독서활동가를 대상으로 ‘정보소외계층 독서활성화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보소외계층 독서활성화 사업’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와 반짝반짝 인지 책놀이 강사회의 독서활동가들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을 직접 찾아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5곳, 노인시설 2곳, 장애인 시설 1곳 등 총 8개 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134회에 걸쳐 1,644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독서활동가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내년도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이 지식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도시 포천으로서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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