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이달 말까지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시설물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사항에 따라 실시된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에서는 통합취·정수장, 배수지 및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물 20여개소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구조(기계시설물 포함) 등의 균열, 부식, 누수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주요한 손상 등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복구하여 단수로 인한 연천군민의 사고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금회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적절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산출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시설물의 정기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며 “연천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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