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의 대학생 서포터즈 ‘HAND’가 청년들의 공정채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2024 공정채용 숏폼 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공정채용에 대해 느낀 생각이나 불공정한 채용 경험을 담아낸 숏폼 영상을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층의 목소리를 통해 공정한 채용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를 비롯해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서포터즈 ‘HAND’의 안가영, 김민지, 권윤경 세 명은 공정채용의 중요성에 대해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상 소감에서 “청년들이 체감하는 채용 과정의 현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세 청년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가 자리잡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낸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를 얻은 점이 매우 뜻깊다. 이번 성과가 파주시 청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의 서포터즈가 청년들에게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고,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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