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방문단, 고양시 스마트시티 기술에 주목디지털트윈, AI CCTV, 시민중심 리빙랩 운영 사례 등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 사례 소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회원국 관계자들이 방문해 고양시의 선진형 스마트시티 기술을 벤치마킹했다. ADB는 아시아와 태평양 인근의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기구이다. 고양시의 스마트 기술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한 ADB를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LX), 고양시 시민안전센터가 진흥원과 함께 스마트시티 기술을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X와 시민안전센터, 진흥원은 각각 ▲고양특례시에 적용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 통합 관제 시스템 ▲시민 참여형 리빙랩을 통한 실증 사례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ADB 관계자는 고양특례시의 스마트시티 기술력과 혁신적 접근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리빙랩이 시민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과 실제 활용 사례에 대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모델은 다른 도시들에도 적용 가능한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동균 원장은 “고양시, 유관기관과 함께 스마트시티 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국토부의‘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고양산업진흥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진우에이티에스(주), ㈜비에프랩스, ㈜글로이앤씨, ㈜랩피스, ㈜동해종합기술공사와 함께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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