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한 해 동안 배움과 성장을 기념하는 ‘우리들의 리틀(유스) 포레스트’성장발표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부모, 멘토 등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 온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장발표회는 지난 1년 간 꿈드림 센터 활동 전시를 시작으로 시장 표창장 수여, 활동 보고 영상, 1년 돌아보기, 댄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우수상, 학습상, 자립상, 자기계발상 등 분야별로 나눠 센터장상을 수여하며 축하의 뜻을 더했다. 양주시 꿈드림은 올해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72명 ▲ITQ, 바리스타 등 사회진입을 위한 자격취득 및 취업 35명 ▲자기계발 및 수상 등 26명으로, 총 13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님에도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꿈드림은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검정고시 대비반, 학습멘토링, 자립기술훈련, 자격증 취득, 문화체험, 직업체험 등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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