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지역봉사단이 주최한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서명운동’이 지난 28일 평내호평역에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서명운동에서 봉사단원 15여 명은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했다. 서명에 응한 시민들은 교통 불편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김묘숙 지역봉사단장은 “우리 지역의 교통 발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한데 모아 호평동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데 지역봉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지역 발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지역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집된 서명은 1,400여 건에 달하며, 이는 관계기관에 전달해 정책 반영을 위한 건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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