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4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행복한 배움터로 미래를 여는 남양주’를 주제로 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는‘행복한 배움터로 미래를 여는 남양주’라는 대주제 안에서 ▲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 학생자치회 활성화 ▲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 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지구살림 프로젝트 ▲ (고)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 창의융합메이커교육 등의 6개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각 학교의 여건과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진접초 학부모회 매지컬 공연단과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홍보영상으로 막을 연 성과공유회는 관내 126개 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이 참여하여 다양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개별 학교에 적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예산을 편성,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주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학생자치회 활성화’는 학부모, 학생이 교육 주체로서 역량을 함양하고 학교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한 사례를 제시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은 클래식, 국악, 연극, 뮤지컬 등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지구살림 프로젝트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 과정에 동참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대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해하고 지역의 자원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사업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차년도 사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설문으로 제안하며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익 교육장은 “남양주 미래를 위한 희망찬 첫걸음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남양주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좋은 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외에도 공유학교, 이룸학교 등 경기 미래교육의 선두적인 주제를 찾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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