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김미경·서이숙·조재윤·김광규·김형묵, 선 넘는 명품 조연 군단 총출동! ‘여기가 바로 연기 맛집’[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밤에 피는 꽃’에 명품 베테랑 배우들인 김미경, 서이숙, 조재윤, 김광규, 김형묵이 총출동하며 전에 없던 코믹 액션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22일(오늘) 김미경(유금옥 역), 서이숙(오난경 역), 조재윤(강필직 역), 김광규(황치달 역), 김형묵(염흥집 역)의 스틸을 공개하며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를 기대할 예비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드높였다. 극 중 조여화(이하늬 분), 박수호(이종원 분)와 엮이게 되는 이들은 매 에피소드마다 키 포인트 활약을 예고, 시원한 웃음과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김미경이 열연을 펼칠 유금옥은 조여화의 시어머니로 가문의 명예와 체면이 가장 중요한, 엄격한 시어머니 그 자체다. 그녀는 평소 며느리 조여화를 혹독하게 대하면서도 코믹한 고부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으로 맹활약한다. 이에 이하늬와 김미경은 묘하게 웃긴 티키타카를 펼치는 등 극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김미경은 ‘일타 스캔들’ ‘닥터 차정숙’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시청률 여신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감춰진 비밀때문에 파렴치한 남편에게 시집 온 호조판서댁 부인 오난경은 서이숙이 맡아 연기한다. 그녀는 인생의 반전을 위해 기회를 엿보면서 도성 밖 빈민들을 위해 구휼 사업을 하고 있어 살아있는 내훈이며, 여인들의 모범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숨겨진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어떤 비밀을 숨기고 극을 이끌어갈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그런가 하면 조재윤이 연기 열전을 펼칠 강필직은 운종가 최대 상단 단주로 온갖 비리에 관여된 캐릭터다. 강필직은 감춰진 밀명을 수행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광규가 연기하는 황치달은 금위대장으로 박수호의 상관이기도 하다. 말이 많고 오버스러운 성격을 지닌 그는 금위영의 고인물이자, 대궐 입성을 꿈꾸는 인물이다. 그러나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융통성 없는 박수호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이종원과 합을 맞출 김광규 특유의 익살맞은 연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형묵은 호조판서 염흥집으로 분한다. 염흥집은 강필직 상단이 상납하는 돈과, 날마다 갈아치우는 여색에만 몰두하는 파렴치한 인물이다. 오난경의 지아비이기도 한 그는 능력은 없지만 그녀 덕분에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온갖 추태를 부리고 다니는 등 악행을 일삼는다.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등과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김미경, 서이숙, 조재윤, 김광규, 김형묵의 재치 넘치는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게다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으로 믿고 보는 ‘밤에 피는 꽃’을 완성시킨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으로, 장태유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이샘, 정명인 작가의 탄탄한 집필력이 만나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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