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금영노래방 2023년 연말결산 차트가 공개됐다. 오늘(3일)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새해를 맞아 전국 금영노래방 반주기, IPTV(KT기가지니, Btv), 금영노래방 모바일 앱 ‘가방’을 통해 집계된 금영노래방 2023년 연말결산 차트를 오픈했다. 1위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발매 후 음원 차트 역주행 바람과 함께 2023년 금영노래방에서 7월 3주부터 현재까지 25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약 6개월간 1위를 수성한 결과 금영노래방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3년 내 가장 많이 부른 곡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연간 차트 1위를 지켰다. 2024년에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2위는 DK(디셈버)의 ‘심(心)’이다. 얀의 정규앨범 ‘Another Story(어나더 스토리)’의 수록곡을 리메이크해 DK(디셈버)의 보이스로 재탄생된 곡으로, 2023년 1분기에 금영노래방에 수록된 이후 꾸준히 불리며 금영노래방 차트에서 TOP3 내에 항상 자리했다. DK(디셈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노래방 이용자로 하여금 노래방에서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역주행한 결과 2023년 동안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곡으로 금영노래방에서도 인기를 이어가며 2023년 상반기 차트를 휩쓸었다. 이외에도 IVE(아이브)의 ‘I AM(아이앰)’,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 임한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너드커넥션의 ‘그대만 있다면’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3년 금영노래방 TOP 100 차트를 분석한 결과 발라드 40.9%, 록 25.3% 댄스 13.3%, 성인(트로트) 12.2%의 비율로 나타나 발라드가 노래방에서 많이 불린 장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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