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반성숙)는 지난 28일 평내로 29번길 일원에서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8회 평내동 어울더울 한마당 & 백봉산축제’를 개최했다.
1부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내로29번길 일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열려 그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 2부는 주민 장기자랑인 ‘백봉산축제’로 지역 주민들의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드러냈으며, 3부는 상권 활성화 콘서트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아나바다 장터, 플리 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돼 참여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인근에 한 상인은 “오늘 축제에 많은 사람이 모여 침체됐던 마을에 활기가 생긴 것 같다.”라며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반성숙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을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준비한 이 시간에 많은 주민이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평내동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주신 반성숙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평내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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