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퇴직한 신중년의 풍부한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와부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상상공작소 ▶별내면의 ‘찾아가는 어른신 튼튼클래스’ ▶별내 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홍보·판매공간 ‘스토어한뼘’ 등 총 4개 사업에서 7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1959년부터 1974년까지 출생한 자에 해당하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미취업자인 남양주시민으로, 해당 업무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사업별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이다. 참여 희망자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남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정책과장은 “남양주시는 신중년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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