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과 구매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6일 수원시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을 위한 활성화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원 조직,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자사몰(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리브랜딩과 입점 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 ▲대형마트 내 우수제품 팝업매장 운영 등 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 ▲거점매장(가칭 경기도 사회적경제유통센터) 운영지원 ▲홍보와 캠페인 등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활성화지원 총 4개 사업을 수행한다. 해당 사업들을 통해 외부적으로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판매, 오프라인 대형유통몰 입점 등을 돕고 내부적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홍보·판촉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 경제조직과 소비자, 유통시장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사회적 가치소비 인식 제고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가 종료된 후 현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경기도주식회사 역시 올해 진행 예정인 사업에 대한 개별 상담과 더불어 참여 기업 조건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가진 노하우를 총동원해 최선의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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