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나도 식집사’활동 7월까지 진행…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원예치료 프로그램 ‘나도 식집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웃과 교류가 적고 홀로 지내는 장노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나도 식집사’는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8회 진행할 계획이며,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사회교류 활동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집 밖을 나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혼자 집에 있으면 우울했는데 직접 만든 화분을 보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찬 백석2동장은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기획하여 고독사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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