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세 가지 색: 레드', 오늘(18일) 3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38개 영화제 초청, 64개 부문 노미네이트, 30개 부문 수상한 '세 가지 색: 레드'가 바로 오늘 3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 소식을 알리며 개봉주 다채로운 이벤트를 공개했다.[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 수입: ㈜ 안다미로 ㅣ 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ㅣ 공동배급: ㈜안다미로] 세계 영화사의 빼놓을 수 없는 거장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세 가지 색' 트릴로지는 블루(자유), 화이트(평등), 레드(박애)라는 세 가지 색을 중심으로 각각 아름다운 영상 스타일과 인간의 생존, 상실에 대한 깊은 탐구를 보여주며 찬사를 받은 작품. 지난 9월 4일(수) '세 가지 색: 블루'를 시작으로 9월 11일(수) '세 가지 색: 화이트', 그리고 바로 오늘 '세 가지 색: 레드'까지 개봉해 극장에서 트릴로지 완전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늘 개봉한 '세 가지 색: 레드'가 강렬한 비주얼의 현장 증정 이벤트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CGV에서는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하며 롯데시네마, 씨네Q와 일반극장에서는 아트 포스터를 증정한다. CGV에서 증정하는 오리지널 포스터는 이렌느 야곱을 중심의 강렬한 붉은색이 강조되는 몽환적인 비주얼로 추억까지 상기시켜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롯데시네마, 씨네Q, 일반극장에서 증정하는 아트 포스터 2종은 영화 속 아름다운 비주얼의 이렌느 야곱을 포착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을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봉전 특별 상영회와 영화의 이해를 도울 라이브러리톡도 준비되어 있다. CGV에서 진행된 ‘Again 1994.9.17 개봉 기념 상영회’와 씨네Q에서 진행된 ‘어게인 레드 상영회’는 1994년 9월 17일 '세 가지 색: 레드'의 국내 첫 개봉일을 기념하여 지난 9월 17일(화)에 상영됐다. 이번 '세 가지 색' 트릴로지가 국내 개봉 30주년을 기념하는 릴레이 개봉인 만큼 그 의미를 계승해 이벤트에 담아낸 것. 특히 해당 상영회에 참석한 이들에게는 '세 가지 색: 레드' 렌티큘러 티켓을 전원 증정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렌티큘러 티켓은 영화 속 아이코닉한 풍선껌 장면의 앞면과 함께 뒷면에는 레트로한 입장권 이미지가 더해져 소장가치를 높였다. 더불어 9월 20일(금)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정성일 평론가와 라이브러리톡을 개최한다.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 '세 가지 색: 레드'를 면밀히 분석하는 시간이 될 이번 라이브러리톡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꼭 참여해야 할 필수 코스가 될 예정이다. '세 가지 색: 블루', '세 가지 색: 화이트'에 이어 바로 오늘 '세 가지 색: 레드' 개봉으로 완성된 '세 가지 색'트릴로지는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지금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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