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가족센터는 연천군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맘 놓고 힐링Ⅵ’을 진행했다.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 ‘맘 놓고 힐링’은 2019년도를 시작으로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일과 가사의 양립에서 소진을 경험하는 맞벌이 부부에게 쉼을 제공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 진행되었으며 1회차에는 성격검사를 통한 부부교육과 라탄공예 체험이 진행되었고, 2회차에는 양평군에 위치한 미리내 힐빙 클럽에서 오감·오행 테라피, 부부가 함께하는 페이스케어 등을 진행하여 개인의 힐링과 부부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부는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이렇게 충분히 쉬고 서로를 챙기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금랑 센터장은 “일과 가사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연천군의 맞벌이 부부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쉼과 여유를 경험하였길 바라며, 연천군가족센터는 맞벌이가정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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