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식사도서관, 무비토크‘영화로 만나는 소설-어떤 사랑의 모습들’운영세대별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무비토크‘영화로 만나는 소설-어떤 사랑의 모습들’을 운영한다. ‘영화로 만나는 소설-어떤 사랑의 모습들’은 평소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성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화화된 원작 소설을 다루는 입문형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비토크에서는 저출산 극복에 맞춰 사랑과 결혼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통해 인생의 시기별로 변화하는 사랑과 결혼의 모습을 살펴보며 여러 가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고양시를 비롯해 여러 기관에서 독서콘텐츠를 기획한 독서문화기획자 권인걸이 맡았다. 프로그램 ▲1회차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다나베 세이코 지음/이누도 잇신 감독) ▲2회차는 '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그레타 거윅 감독) ▲3회차는 '위대한 개츠비'(스콧 피츠제럴드 지음/바즈 루어만 감독) ▲4회차는 '밤에 우리 영혼은'(켄트 하루프 지음/리테쉬 바트라 감독)으로 젊은 시절 사랑부터 노년의 결혼생활까지 세대별 사랑과 결혼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 동안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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