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화도읍 금남리 소재 육군 제1045부대 장병들은 지난 4일부터 삼일간 금남리공동묘지를 찾아 추석맞이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맞아 금남리를 방문하는 귀성객,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조상을 모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3일간 하루 20명씩 총 60명의 부대원이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총 면적 5,841㎡의 금남리공동묘지 내 316기 묘지의 봉분 및 주변 제초를 마쳤다. 석진오 부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화도읍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공동묘지를 내 조상의 묘처럼 돌보며 봉사활동을 진행하신 군장병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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