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 단체견학 도슨트 해설 운영자원활동가의 동화구연, 도서관 특화 설명 등으로 쉽게 도서관 이해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방정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자원활동가와 함께 어린이 단체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의 단체견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예절교육 ▲미디어체험존을 통한 가상 구리시 탐방, ▲방정환테마존, 소파의 서재 도슨트 프로그램 등 도서관 자원활동가와 사서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하며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도슨트 프로그램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원활동가가 방정환 테마존과 소파의 서재 등 도서관 공간을 관람하며 방정환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방정환 선생이 쓴 동화 읽어주기, 독후활동 등 견학생 연령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디어체험존에서는 ‘가상 구리시’라는 메타버스 공간에 구리 9경을 배치해 구리시의 역사적 건축물과 상징물의 이야기를 게임을 통해 체험하고, 도서관 이용교육 시청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와 방정환선생의 소중한 인연이 어린이들의 교육과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구리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여 즐거운 독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과 유아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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