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나리농원 버스킹 무대에서 진행한 ‘제1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의 본선 무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1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은 내달 말 열리는 양주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4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본선 무대에서는 보컬, 댄스,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56개 팀이 나리 농원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심사와 시민들의 ‘온라인 평가’를 거쳐 결선에 오를 최종 6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평가’는 오는 23일까지 누구나 축제 홈페이지 및 양주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본선 공연 영상을 시청하고 응원팀 영상에 ‘좋아요’ 및 응원 댓글을 통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천일홍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결선에 오른 최종 6개 팀이 축제장 주무대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결선 평가는 현장에서 전문가와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게 되며 청중평가단은 오는 25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축제 홈페이지·SNS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선에 참가한 56개 공연팀과 공연을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결선 개최를 위하여 온라인 평가 및 청중평가단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제18회 양주예술제’와 ‘제6회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나리농원에서 개최되어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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