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강화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24일, ‘교육활동 보호 강사 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강사 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를 오는 23일 고양 소노캄,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는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활동 보호 강사와 함께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강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교육활동 보호 강사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141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보호자, 교원 대상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유치원 12교, 초등학교 142교, 중학교 47교, 고등학교 20교, 특수학교 2교를 찾아가 교원 7,754명, 학생 및 보호자 7,345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 이번 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는 ▲상반기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우수사례 공유 ▲교권 관련 법령의 이해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 대상별 강의 시연 ▲교육활동 보호 강사 공감 토크가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교육활동 침해 유형, 정당한 생활지도 방법, 학교 민원 대응 지침, 아동학대 등에 대해 구체적 예시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방안을 안내하고, 대상교 현안이나 특성을 고려해 연수가 진행돼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다. 하반기에도 안정된 예방 교육을 위해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시연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강의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보호 강사 역량 강화로 현장에 적합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이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 학생, 보호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해 선생님이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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