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제16회 파주 문산거리축제가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1일과 22일 문산천 노을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문산거리축제는 문산의 자연명소인 노을길에서 개최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신설해 보다 고차원적인 주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아울러 전년 대비 체험·판매공간을 약 20개소 확충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여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축제와 병행해 진행된 문산읍 주민자치회 의제사업인 ‘한여름 밤의 꿈-무료 영화 상영’은 늦더위를 씻겨주며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재성 주민자치회장은 “변화하고 발전하는 거리축제를 보여드리고자 행사 장소를 옮기고 축제 구성에 변화를 주었는데, 찾아주신 주민들께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거리축제가 주민들이 기다리고 기대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이번 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유관 기관·단체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해 문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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