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9월 23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규)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직무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전자(디지털) 금융피해방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서비스형 참여 노인들은 근로기준법상의 노인일자리사업 근로자다. 공공시설 행정업무 지원, 취약계층 돌봄, 전자(디지털) 전문서비스 분야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영역에서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월 60시간 근로한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보육‧공공시설 업무보조 및 노노케어 사업단 등 520명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안전 및 직무교육을 통해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역량 높은 신노년 세대 수요에 맞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46억 늘어난 182억 원으로, 11개 수행기관에서 80개 사업단 4천397명의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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