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지난 21일 한마음축제가 열린 고양 소노캄호텔 인근 광장에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이 건강 문제 및 경제적 위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해 장항1동에 맞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상담소에서는 ▲기초건강(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치매인지 선별검사 ▲복지 서비스 상담 ▲ 주민복지욕구 조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결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는 병원 진료 등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경제적 위기에 해당되는 대상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통해 혈압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꾸준히 관리를 받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분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소외계층이 없는 장항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