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35 노후계획도시(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주민공람 실시‘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로의 재도약 준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주간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공람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시는‘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일산’을 비전으로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있는 자족도시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살기 좋은 복지문화도시를 정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도시의 쾌적한 정주환경 유지를 위해 전체적인 기반시설 여건 및 수용 가능 인구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아파트 300%(現 172%) △연립주택 170%(現 100%) △주상복합(주거) 260%(現 150%)로 제시했다. 이로써 시는 주택 2.7만호 추가 공급(前 24만 명 10.4만호→ 後 30만 명 13.1만호)의 기반을 마련했다. 용적률은 타 1기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했다. 기준용적률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타 시보다 낮은 이유는 고양시가 5개 시 중 현황용적률이 가장 낮기 때문이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은 시청 누리집에서도 주요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람 이후,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시의회 의견 청취, 시 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신도시에 적합한 주민 맞춤형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도시를 정비해 우리 미래 세대가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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