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23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시민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지혜로운 성(性)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중노년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중노년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을 맡은 배정원 대표는 중노년의 성에 대한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과 이웃 간의 세대공감과 건강한 성문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노년기에 대한 편견을 깨고, 건강한 성생활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았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좀 더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중노년과 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의 시작점이 되어, 우리 의정부시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시민 모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