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24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2층 대강당에서 '2024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 각종학교 179명 교감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1조(교육감) 제13항에 근거하여 연간 1회 이상 실시되는 필수 연수이며 전반적인 생활인성교육과 업무 안내도 함께 시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안내, 딥페이크 등 최신 이슈 대응,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2. 고양 맞춤 중재 운영 안내: 갈등 당사간의 어려움 지원, 재발방지 건강한 관계 설정 3. 생활인권 및 학생자치: 학교 및 학생 자치, 학생 인권 안내 4. 아동학대 예방 안내: 아동학생 신고자 의무교육, 사안발생 시 대처 방안 5. 위기 대응 및 보호: 위기 및 성인권 운영 안내, 아동학대 예방 안내 6. 교권 보호: 경기고양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안내 7. 인성 및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안내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고양 맞춤 중재' 운영 안내와 함께, 지구별 장학 협의를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근본적인 대책도 고민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 선생님들의 생활인성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모든 학교에서 평화롭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연수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질문을 받고, 연수 당일 FAQ 시간을 통해 학교 사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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