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내 최고의 오페라 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오페라 '잔니 스키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천군민들이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오페라단을 초청하여 기획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유일한 코믹 오페라로, 그의 대표작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이 오페라는 단테의 '신곡'에서 소재를 차용하여, 섬세한 음악과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오페라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특히 타지역과는 차별된 저렴한 가격으로 연천의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학생 관객을 위한 50% 특별 할인 혜택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오페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국립오페라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연천군민들이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