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4일 다목적센터에서 60세 이상인 실버경찰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제안으로, 고령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운정보건지소 김민정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예방 방법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 ▲응급상황 대처법 ▲스트레스 관리 ▲약물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혈당·혈압검사도 병행됐다. 박상수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관리가 우려됐는데,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어르신들과 현장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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