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학생 산업체 현장체험 프로그램 '꿈꾸GO' 실시9월 27일, 특수교육대상 학생 산업체 현장체험 프로그램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7일 ‘특수교육대상 학생 산업체 현장체험 프로그램 '꿈꾸GO'’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직업 현장에 나가기 전 직업탐방 기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업체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 산업체(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보틀) 현장 견학 및 직무 체험 ▶ 진로직업 특강(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 ▶ 각급 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선배를 초청하여 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학생들은 실제 산업체 현장으로 가서 업체 견학 및 직무 체험을 했고, 이를 통하여 직업생활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며, 미래 준비에 대한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었다. 또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진로직업 특강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을 통하여 직업준비 단계를 다져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의 특별한 점은 각급 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선배와의 만남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이 만남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의 한계점을 벗어나 더 많은 직업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선배들에게 조언을 얻으면서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졸업 후 능력 및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청소년기 시절부터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앞으로 진로직업 교육 강화 및 다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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