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우주대탐험 프로젝트’ 본격 시동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3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청소년 우주 대탐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다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변화에 발맞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우주 대탐험 프로젝트는 9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총 5회기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과 항공 분야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한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우주과학 탐구와 비행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미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학기술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은정규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그들의 열정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과 청소년 시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우주과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며, 장기적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KT&G 복지재단의 아름드리 협력동아리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자기주도형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외부 재원 확보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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