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지역 학교연계 간담회 개최

’24년 11월 문산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 분소 개소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신속 대응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09:28]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지역 학교연계 간담회 개최

’24년 11월 문산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 분소 개소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신속 대응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9/30 [09:28]

▲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지역 학교연계 간담회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 개소에 앞서 학교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7일 북부지역 초·중·고교의 교장 등을 대상으로 ‘북부지역 학교연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내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가 부족한 파주 북부권역 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교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파주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 북부권역 20개 학교 초중고교장 및 전문상담교사 등이 참석하여 1388학교지원단 위촉장 수여와 위기청소년 지원 협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안내 및 위기청소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개소 예정인 북부권 분소에 ‘찾아가는 부모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자살·자해 등 위기 발생 학교에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추진함으로써 위기청소년 보호에 대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북파주권 소외지역 위기청소년 가정의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개입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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