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9월 26일 고산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보건소 치매관리팀과 연계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건강면접조사표를 이용해 건강위험인자와 문제를 파악하고 만성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검사(혈압, 혈당) 및 일대 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운영했다. 복지 점검‧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복지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방문객뿐만 아니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언제든지 주민센터로 연락하길 당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다. 노인들은 “이렇게 찾아와서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검사와 상담까지 해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 지역사회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연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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