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27일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방문해 연천군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명시의회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연천군의 성공적인 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 전미애(대진대 교수)는 광명시의회 의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탄소중립은 미래세대와 환경을 위한 시대적 책무로, 이를 위해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광명시의회 의원들은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모범적인 정책 운영과 추진 사례를 토대로,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교류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으로 2023년 9월 개소되었으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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