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9월 28일 파주시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8회 운정1동 솔가람축제가 약 1,500명의 주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보드게임 체험관은 큰 인기를 끌었다. 파주에 위치한 보드게임 전문 기업 (주)코리아보드게임즈의 지원으로 마련된 체험관에서는 '나빗길', '케이크파티' 등 최신 보드게임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많은 참여자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재미를 느끼며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안전문화 챌린지는 화재진압,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파주시립예술단의 거리공연, 태권도 시범단, 마술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솔가람축제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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