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3동 주민자치회, ‘제11회 후곡교육문화축제’ 개최학생, 중장년층이 펼친 공연…전 세대가 어우러진 축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후동공원 일대에서 ‘제11회 후곡교육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 심홍순․김완규 경기도 의회 의원, 김수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직능단체 회원, 관계 기관장 및 주민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29일 오후 12시부터 시작한 이날 축제에서는 신촌초교의 K점핌의 음악줄넘기 공연,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치어리딩과 버스킹, 일산3동 주민자치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국학기공, 라인댄스, 클래식기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후 오후 1시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의 축사, 신일중학교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져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또한 주민자치회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이니셜팔찌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탄소중립 캠페인, 북카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부대행사로 나눔장터가 열려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열렸으며 먹거리장터도 운영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교육문화라는 주제에 맞게 이번 축제가 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이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면서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형형색색 아름답게 단풍이 물든 후동공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마을주민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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