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지난 29일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 텃밭 정원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작품 5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의 영광은 BIO농업대학 신규농업과 학생인 ‘선을 넘는 달팽이팀’의 ‘한뼘의 멋과맛’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젠아이어린이집의 ‘젠아이 오감만족팀’이 ‘컬러테라피 오감만족 힐링정원’이 ▲우수상은 ‘도시 정원을 가꾸는맘(Mom)그리고 맘(Heart)팀’의 ‘엄마와 함께 쉼속으로’, ▲장려상은 ‘꿈빛나래팀’의 ‘아이가 누리는 세상~텃밭으로 물들다’와 ‘노랑팀’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로’가 각각 수상했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수상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전문가과정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몇 해가 지나 처음 열린 콘테스트에 텃밭 작품을 설치하며 그동안 배운 것들을 표현하는 게 너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축제 기간 가족, 친구들과 작품을 함께 보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행사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표현한 각자의 마음속에서 꿈꾸는 숨겨진 보물 같은 텃밭 정원이 천일홍 축제 기간 많은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시민들 간의 지속적인 도시농업 경험을 공유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양주시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도시 텃밭 디자인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심고 가꾸는 도시 텃밭 정원 모델을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시 텃밭 정원디자인 콘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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