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28일 청학리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천절 연휴에 앞서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 일탈 행위 예방, 유해업소 지도단속 등 청소년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별내면 청소년 지도위원, 청학파출소 경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업소를 중심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대상 담배, 주류 등의 판매행위 금지 등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현태 면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별내면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 협력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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