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교육을 끝으로 제13회 찾아가는 시민복지학교 ‘별별시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26일 13차 건강분과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가 건강하다’, 27일 14차 고용주거분과 ‘영화에서 배우는 인간 이해’ 등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가 건강하다’는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맺기를 위한 도움말을 얻어가는 부모교육으로 진행하는 한편, ‘영화에서 배우는 인간 이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재해석하고, 일하면서 만나게 되는 상황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로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자녀와의 관계는 양육기술이 아닌 이해와 공감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과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 강좌를 펼치고 있는 ‘별별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14회차에 걸쳐 각 분야별·권역별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으며, 총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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