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네이버 커넥트 재단과 함께 영유아를 위한 디지털 놀이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0월 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영유아 디지털 놀이 확산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쥬니버스쿨)의 소개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네이버 커넥트 재단은 쥬니버스쿨 활용 및 교사 교육 콘텐츠 지원을 맡는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플랫폼으로 사용할 메타버스 맵에 쥬니버스쿨을 포함하여 방과후 과정 및 연장시간,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이 쥬니버스쿨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놀이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쥬니버스쿨을 통해 교사와 유아 모두에게 유익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영유아 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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