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도 자치사업 의제 발표, 사업 우선순위 투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통기타 연주와 줌바댄스 공연으로 총회 자리를 빛냈다.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앞서 자치사업 4가지 안건을 대상으로 지난 달 9일부터 5일간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고, 주민총회 현장 투표를 포함해 총 282명의 주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주민들이 플로깅과 플리마켓으로 참여하는 ‘2025 소소한 일상의 행복찾기 프로젝트’(1위, 148표) △희망나눔 행복텃밭(2위, 60표), △전통유래 북한산 산신제(3위, 58표) △2025 효자동 마을소식지(4위, 16표)순으로 2025년도 마을의제 순위가 결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고양시주민자치과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도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제4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노력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2025년에 새롭게 채택된 마을 의제 사업을 각 분과와 위원들이 화합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효자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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