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가을철 축제 및 행사를 앞두고 시민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0월 개최되는 △고양가을꽃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등 10여건의 대규모 주요 축제에 대해 지난 9월 20일~24일까지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시는 경찰・소방・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검토‧심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가을철은 행락철을 맞이해 인파 밀집 사고 등 기타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는 유관기관과 축제 개최 전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축제 현장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현장 안전관리 근무자를 편성한 후 행사 진행 시 △안전관리요원의 정위치 근무 △공연 시 관람객 순차적 입장 등 안전관리 여부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11월 가을 축제에 오시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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